[특징주] LG전자, 신사업·밸류업 기대감에 4%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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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주가가 19일 장 초반 강세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많은 투자자가 LG전자의 추가적인 밸류업 방식에 대해 관심이 높다"며 "과거 가전, TV 등 기존 사업부에 대한 획일화된 투자자의 관심도가 중장기 신사업과 관련된 구체적인 성과 및 목표로 다변화됐다"고 말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9월 LG전자의 주가 상승이 상대적으로 높을 전망"이라며 "기업가치 제고 차원에서 LG가 지분을 확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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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주가가 19일 장 초반 강세다. 중장기 신사업 기대감과 함께 4분기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를 앞두고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4분 기준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000원(4.79%) 오른 10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LG전자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선정하고, 목표 주가를 15만원으로 제시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많은 투자자가 LG전자의 추가적인 밸류업 방식에 대해 관심이 높다”며 “과거 가전, TV 등 기존 사업부에 대한 획일화된 투자자의 관심도가 중장기 신사업과 관련된 구체적인 성과 및 목표로 다변화됐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인도법인 기업공개(IPO)의 경우 현재 인도 시장의 성장성과 긍정적인 금융시장 환경을 고려해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전했다.
LG전자는 오는 4분기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LG는 5000억원 규모의 LG전자 주식(약 203만주)을 두 차례에 걸쳐 장내매수 방식으로 취득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9월 LG전자의 주가 상승이 상대적으로 높을 전망”이라며 “기업가치 제고 차원에서 LG가 지분을 확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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