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원전 세일즈’ 체코 출국…한동훈 ‘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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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체코 순방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이번 체코 공식 방문을 통해 '원전 세일즈 외교'를 비롯해 양국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성남 서울공항에서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체코 프라하로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22일까지 2박 4일간의 체코 공식 방문에서 페트르 파벨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 총리 등을 만나 원전 세일즈 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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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체코 순방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이번 체코 공식 방문을 통해 ‘원전 세일즈 외교’를 비롯해 양국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성남 서울공항에서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체코 프라하로 출국했다.
공항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 등이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다.
윤 대통령은 전용기에 오르기 전 한 대표를 비롯해 배웅 나온 인사들과 차례로 악수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공식 만남은 지난 7월 24일 여당 전·현직 지도부 만찬 회동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김 여사는 한 대표와 목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22일까지 2박 4일간의 체코 공식 방문에서 페트르 파벨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 총리 등을 만나 원전 세일즈 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난 7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24조원 규모의 체코 두코바니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의 최종 계약이 원활히 체결될 수 있도록 양국 원전 협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체코 순방에서 귀국한 후에는 오는 24일 한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갖는다. 앞서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지난달 30일 만찬 회동을 하기로 했으나 대통령실이 이를 추석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이번 회동에서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는 의료공백 해소와 개혁 과제, 민생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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