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화엄문화제, 10일4일 시작

강석봉 기자 2024. 9. 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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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 대화엄사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제20회 화엄문화제를 개최한다. 슬로건은 ‘화엄의 빛, 함께하는 세상’이다.

화엄문화제는 첫째날 4일 오전 9시 제1회 지리산대화엄사 전통사경 대회를 시작으로 개최된다. 전통사경 대회 행사에 대한 참가 접수는 오는 28일까지다. 자세한 참가 안내는 화엄사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4일 오후부터는 대한불교조계종 어산어장인 인묵스님과 동환스님이 괘불재를 집전한다. 둘째날 5일에는 요가대회가 보제루 앞 마당에서 진행된다. 밤에는 음악제도 열린다. 통기타 가수 김희진, 시각장애우 아트위캔 ‘아이리스 앙상블’, ‘비텐스’, 온무용단의 버꾸춤, 태평무, 정가의 신 하윤주, 가수 최수호, 김주리, 밴드 AUX(억스) 등이 출연한다. 마지막날인 6일에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걷기대회, 에어로빅과 라인댄스 경연대회가 이어진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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