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추석 명절 112신고 전년대비 3.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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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112 신고가 전년 추석연휴 대비 일평균 3.8%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북경찰청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방범대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112신고는 전년 추석연휴 대비 일평균 3.8% 줄어들었다.
이번 추석 명절 특별방범대책 기간에는 지역경찰·형사·기동순찰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순찰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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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경찰청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112 신고가 전년 추석연휴 대비 일평균 3.8%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북경찰청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방범대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112신고는 전년 추석연휴 대비 일평균 3.8% 줄어들었다.
또한 단계별 집중 교통관리를 실시한 결과 일평균 교통사고는 전년대비 31건에서 15건으로 51%, 부상은 51명에서 19명으로 63% 감소했다.
이번 추석 명절 특별방범대책 기간에는 지역경찰·형사·기동순찰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순찰을 강화했다.
특히 범죄예방진단팀(CPO)의 방범진단을 바탕으로 범죄 취약요소를 사전 개선하는 등 범죄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 정부에서 지정한 비상응급 대응주간을 지원하기 위해 응급실 비상벨을 점검하고 112상황실과 핫라인을 구축하는 한편 응급환자 발생 시 환자 후송을 지원하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 16일 오후 7시께 경산에서 베트남 국적의 부부가 의식이 없는 신생아를 데리고 다급히 파출소에 방문해 도움을 요청, 미리 파악해둔 응급실로 신속하게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기도 했다.
김철문 청장은 "경북경찰은 앞으로도 도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도민이 언제나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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