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통학순환버스 12월부터 금촌·문산까지 확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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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운행하는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가 12월부터 금촌동, 문산읍, 파주읍까지 확대 운행된다.
파주시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운정신도시에 시범적으로 파프리카 운행을 시작하면서 금촌, 문산 등 파주 북부지역 확대를 위해 경기도의회, 파주시의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지속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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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운정신도시에 시범적으로 파프리카 운행을 시작하면서 금촌, 문산 등 파주 북부지역 확대를 위해 경기도의회, 파주시의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지속해 왔다.
지난 3월 실시했던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운정과 금촌을 잇는 3개의 지(G)노선 △금촌동과 파주읍, 문산읍을 연결하는 2개의 엠(M)노선을 편성해 총 7대의 파프리카가 운행될 예정이다.
시는 파프리카의 운행을 책임질 운송사업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하며 10월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2월 한 달 동안 시범 운행해 보완점을 마련한 후 내년 3월 새학기에 맞춰 정식으로 운행을 개시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프리카는 파주시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이자 미래를 꿈꾸는 교육도시로 만들어가는 대들보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 조성을 목표로 파프리카가 파주 북부에 운행을 시작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주=김아영 기자 hjayh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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