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위택스 사칭 피싱 주의…"'독촉·체납' 메일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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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위택스를 사칭한 피싱 메일을 주의해 달라고 19일 밝혔다.
최근 '주민세 체납 독촉장'이라는 제목으로 피싱 메일이 유포되고 있기 때문이다.
주민세 체납 독촉장이라는 제목의 메일을 받으면 바로 삭제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이를 착오해 '주민세 체납 독촉장'이라는 메일을 열람했을 때는 도메인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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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위택스를 사칭한 피싱 메일을 주의해 달라고 19일 밝혔다.
최근 '주민세 체납 독촉장'이라는 제목으로 피싱 메일이 유포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독촉 또는 체납고지서의 경우 전자메일로 발송하지 않고 일반 우편이나 등기 우편 등 종이로만 발송하고 있다.
주민세 체납 독촉장이라는 제목의 메일을 받으면 바로 삭제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다만, 전자고지를 신청한 시민의 경우는 최초 발송하는 본 고지서는 전자메일로 발송된다.
이를 착오해 '주민세 체납 독촉장'이라는 메일을 열람했을 때는 도메인을 확인하면 된다.
위택스 발송 메일의 정상 도메인은 'wetax.go.kr'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싱 메일 도메인은 ▲ noreturn@wetaxe.go.kr ▲ no-reply@wetaecs.co.kr ▲ noreplay@wetax.com 등이다.
또 메일을 열어 납부 단계까지 진행한 경우에는 예금주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납부자의 이름이 '홍길동'이면, 예금주 '홍길동(강원 원주시)'처럼 표기돼야 정상이다.
이와 다른 형식의 표기는 입금 시 중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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