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한동훈, 24일 만찬 약속하고 체코순방 환송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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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4일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만찬 회동 계획이 알려진 19일 한 대표는 체코 순방을 떠나는 윤 대통령을 서울공항에서 환송했다.
만찬을 약속한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이날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마주했다.
체코 순방을 위해 공군 1호기에 오르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한 대표가 당 지도부와 함께 환송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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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4일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만찬 회동 계획이 알려진 19일 한 대표는 체코 순방을 떠나는 윤 대통령을 서울공항에서 환송했다.
이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의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4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초청해 만찬 회동을 가진다. 만찬 회동에선 추석 민심 점검과 함께 가장 시급한 현안인 의료개혁을 비롯해 다양한 과제들이 다뤄진다는 설명이다.
특히 여야의정 협의체가 의료계의 불참으로 출범도 못하는 상황인 만큼, 이를 타개할 방안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쟁점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유예 여부로, 한 대표는 의료계와 대화하기 위해서라면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폈고 정부는 난색을 보이고 있다.
만찬을 약속한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이날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마주했다. 체코 순방을 위해 공군 1호기에 오르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한 대표가 당 지도부와 함께 환송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한 대표와 악수를 나눴고, 이어서 김 여사와 한 대표는 서로 가벼운 목례를 했다. 윤 대통령은 탑승 전 환송인사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했고, 김 여사는 두 차례 고개를 숙였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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