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언니네' 등판…대규모 고구마밭 노동에도 '평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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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산지직송'에 박정민이 출격, '참일꾼'으로 활약한다.
19일 방송되는 tvN '언니네 산지직송' 10회에서는 다채로운 자연과 농수산물이 풍부한 고창에서 두 번째 날을 맞이하는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 사남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10년 만에 볼링을 한다는 박정민의 반전 실력과 함께 덱스에게 속성으로 배운 염정아, 승부사 안은진의 도파민 터지는 대결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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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언니네 산지직송'에 박정민이 출격, '참일꾼'으로 활약한다.
19일 방송되는 tvN '언니네 산지직송' 10회에서는 다채로운 자연과 농수산물이 풍부한 고창에서 두 번째 날을 맞이하는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 사남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두 번째 날 주어진 직송 식재료는 제철 맞은 고창 고구마. 사남매는 고창부터 전주까지 전라도 전역에서 모인 50인의 인부들과 함께 1만5000평의 고구마밭에서 대규모 스케일의 고구마 수확을 시작한다.
특히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박정민이 게스트로 등판한다. 박정민은 영화 '밀수' 출연으로 염정아, 박준면과 인연이 있다. 이에 두 사람은 박정민의 등장에 애정 어린 눈빛을 감추지 못하고, 박정민과 한예종 선후배 사이인 안은진 역시 격한 반가움을 드러낸다. 특히 박정민은 "덱스가 가장 보고 싶었다"는 기습 플러팅으로 덱스를 심쿵하게 만든다고 해 두 사람의 만남 또한 기대하게 만든다.
반가움도 잠시, 1만 5000평의 고구마밭이 베일을 벗으며 본격 노동이 시작된다. 밭을 헤집는 중장비에 일사불란한 사람들까지 흡사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거대한 농업 현장이 펼쳐지며 '언니네'를 긴장하게 만든다. 박정민은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한없이 평온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참일꾼' 박정민과 함께하는 대규모 고구마 수확 현장이 어땠을지 본 방송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한 사남매와 박정민은 노동의 피로를 달래기 위해 볼링장을 찾아 팀 대결을 펼친다. 10년 만에 볼링을 한다는 박정민의 반전 실력과 함께 덱스에게 속성으로 배운 염정아, 승부사 안은진의 도파민 터지는 대결도 기대된다.
직접 수확한 제철 햇고구마와 함께 차려질 저녁 식사도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염정아는 이날 '언니네 경양식 식당'을 오픈해 소식좌 박정민의 입맛도 돌게 만드는 역대급 비주얼의 '고구마 치즈 돈가스' 요리를 선보인다. 안은진은 야심 차게 수프를 준비하지만 물양 조절에 실패하고 만다고. "이거 곰탕인데?"라고 박정민마저 흥분하게 만든 안은진 표 곰탕 수프가 소생될 수 있을지 본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언니네 산지직송' 10회는 이날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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