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본 남성 뒤쫓아가 주거침입 시도한 30대 남성

양휘모 기자 2024. 9. 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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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남성을 뒤쫓아가 집 내부로 침입하려던 30대 남성이 붙잡혔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9시께 영통구의 한 원룸촌에서 우연히 만난 B씨(30대)를 쫓아간 혐의다.

B씨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도착해 A씨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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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처음 본 남성을 뒤쫓아가 집 내부로 침입하려던 30대 남성이 붙잡혔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9시께 영통구의 한 원룸촌에서 우연히 만난 B씨(30대)를 쫓아간 혐의다.

그는 B씨가 원룸 주거지로 들어가자 B씨 주거지 현관문까지 따라간 뒤 비밀번호를 수차례 누르는 등 내부로 진입하려 했다.

B씨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도착해 A씨를 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다.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확인됐으며 범행 이유에 대해 A씨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오종민 기자 fiveb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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