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한해인, 소녀들의 사랑 이야기 [폭설]
김지우 기자 2024. 9. 19. 09:59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영화 '폭설'이 애틋하면서도 시린 순간들을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폭설'은 하이틴 스타 설이(한소희)와 운명처럼 가까워진 배우 지망생 수안(한해인)이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해서 엇갈렸던 시절을 지나 다시 서로를 찾아가는 겨울의 사랑이야기다. 10월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18일 차가운 겨울바다를 배경으로 하여 두 소녀의 서정적이고 애틋한 감정을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영화는 두 소녀가 서로의 상처와 불안 속에서 성장하고 변화해가는 과정을 아름답게 담아낸다. 두 주인공이 겨울바다를 배경으로 펼치는 이야기는 차가운 겨울 풍경 속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교감과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마음 따뜻하게 만드는 영상미와 한해인, 한소희 두 배우의 섬세한 연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황홀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폭설'의 애틋하고도 여운이 남는 감미로운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바닷가에서 설이와 수안의 애틋한 순간을 포착한 장면은 두 소녀의 복잡한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차가운 겨울 바다와 대비되는 따뜻한 색감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카페에서 따뜻한 분위기 속 나누는 대화, 어두운 밤 불꽃을 바라보는 모습은 두 주인공의 성장과 감정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강조하며 깊은 울림을 예고한다
오는 10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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