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에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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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가 2026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정부 공모에 선정돼 총 50억원이 투입되는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는 공동생활형 체류시설, 영농교육관, 실습농장, 스마트팜, 입주민 커뮤니티센터 등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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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 장성군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가 2026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정부 공모에 선정돼 총 50억원이 투입되는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는 공동생활형 체류시설, 영농교육관, 실습농장, 스마트팜, 입주민 커뮤니티센터 등을 갖출 예정이다.
연내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구례, 고흥, 강진, 해남, 영암, 함평 등 현재 도내 6개 시군에서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년간 도내 체류형 지원센터에서 교육을 이수한 693명 중 443명이 전남에 정착하는 등 전입률이 64%에 달해 신규 농업인력 유입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귀농귀촌인 유치는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해소를 위한 하나의 대안"이라며 "체류형 지원센터 지원을 통해 도시민의 농촌 이주를 장려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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