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유수율 89.7%로 상승

윤원진 기자 2024. 9. 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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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유수율이 크게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2019년부터 사업비 262억 원을 들여 노후 상수관로를 정비하고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유수율이 높다는 것은 수돗물 손실이 적어 상수도 효율성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군은 상수관로 정비로 연간 107만 톤의 새는 물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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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262억 들여 노후 상수관로 정비
19일 충북 음성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유수율이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상수도 시설 유지관리 모습.(음성군 제공)2024.9.19/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유수율이 크게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2019년부터 사업비 262억 원을 들여 노후 상수관로를 정비하고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결과 2018년 59.5%에 불과하던 유수율이 2024년 현재 89.7%를 기록했다. 유수율이 높다는 것은 수돗물 손실이 적어 상수도 효율성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군은 상수관로 정비로 연간 107만 톤의 새는 물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연간 11억 3000만 원 정도의 재정 부담 경감효과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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