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한동훈 대표 오는 24일 용산에서 만찬 회동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월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 만찬에서 한동훈 대표(왼쪽), 추경호 원내대표(오른쪽) 등과 함께 손을 맞잡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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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19일)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체코를 다녀온 후 오는 24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용산으로 초청해 만찬 회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동은 대통령실과 당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여 추석 민심을 점검하고, 의료 개혁을 비롯한 개혁 과제, 민생 현안 등을 논의하는 폭넓은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정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당에서는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최고위원, 주요 당직자들이, 대통령실에서는 비서실장, 정책실장, 안보실장과 수석비서관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만찬 회동을 포함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당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