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4동 저층주거지 '1437세대 모아타운'으로 재개발

박대로 기자 2024. 9. 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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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4동 724-1번지 일대 노후·저층 주거지를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모아타운으로 개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모아타운 추진으로 낡은 저층 주거지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할 계획"이라며 "구민들의 지속적인 개발 요청이 있었던 만큼 모아타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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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27층 1437가구 아파트 공급
[서울=뉴시스] 목4동 724-1번지 모아타운 위치도. 2024.09.19. (자료=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4동 724-1번지 일대 노후·저층 주거지를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모아타운으로 개발한다고 19일 밝혔다.

목4동 724-1번지 일대(면적 5만2957㎡)는 목동 1~4단지 아파트에 인접한 양천구 관내 저층 주거지 중 하나다.

이 구역은 신·구축 건물이 혼재돼 대규모 개발을 추진하기 어려워 지난해 6월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재개발로 이 일대는 노후 주거지역에서 지하 2층, 지상 27층 높이 1437세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구는 사업추진구역의 용도지역 상향, 목4동 주민센터 등 기반시설 설치, 교통량 증가 대응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도로 확폭 등을 추진한다.

구는 오는 20일 오후 2시 구청에서 주민설명회를 연다. 구는 향후 서울시 통합심의 등 절차를 거쳐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승인·고시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모아타운 추진으로 낡은 저층 주거지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할 계획"이라며 "구민들의 지속적인 개발 요청이 있었던 만큼 모아타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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