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종혁 "당원들도 김 여사 좀 다니시지 말라 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9일 "우리 당원들도 만나면 김건희 여사 좀 다니시지 말라 이야기하신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김 여사가 대통령 지지율 하락하는 데에 어느 정도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면서 이같이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2부속실 설치 및 특별감찰관 임명 촉구…"국민 앞 사과해야"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9일 "우리 당원들도 만나면 김건희 여사 좀 다니시지 말라 이야기하신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김 여사가 대통령 지지율 하락하는 데에 어느 정도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면서 이같이 답했다.
김 최고위원은 "당원들이 왜 그렇게 자꾸만 구설수를 만들어내느냐"고 말한다며 "마포대교에 가서 소방관·경찰을 만나는 것도 선의로 시작됐지만, 결과적으로 좋은 이미지를 주지는 못했다. 장애아동들에 대해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조차도 지금 분위기에서는 별로 긍정적인 효과를 주지 못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 여사 주변에 있는 참모라는 분들이 무슨 판단을 하는지를 잘 모르겠다"며 "여태까지 하는 모든 것들이 다 마이너스, 대통령실에 마이너스, 김 여사에게 오히려 부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그런 행동만 해 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최고위원은 현시점에선 "제2부속실 말만 하지 말고 빨리 설치해야 한다. 특별감찰관도 임명해야 된다"며 "그러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최고위원은 전날(18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한동훈 대표와 소통한 적 없다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 "6월, 7월에 안 만나줬다고 비난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봐서는 맞지 않는 얘기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25년 정원과 관련해선 "이미 수시 접수가 마감됐기 때문에 아마 어느 누가 와도 바꾸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대화하자는 입장에서 (의제로서 삼는 것까지 제한할 필요는 없다)"고 답변했다.
choh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