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前남친 전현무와 결별 언급 “싹 다 끝내고 싶었다” (나래식)
서형우 기자 2024. 9. 19. 09:53
한혜진이 전 애인 전현무를 언급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혜진은 박나래한테 “(‘나혼자 산다’ 패밀리 중) 그래서 지금 너랑 나랑 기안이만 남았는데, 누가 제일 먼저 (결혼) 갈 것 같니?”라고 물었다.
이에 박나래는 “나!”라고 답했고 한혜진은 “너는 그 얘기를 계속하고 있는데 왜 계속 안 가고 있니?”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그게 내 맘대로 되냐?”라고 했고, 한혜진은 “박나래 씨 자꾸 남자 만났었다고 방송에서 거짓말 하시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후 박나래는 한혜진한테 “어때요? 연예인하고 사귀면?”이라고 받아쳤다. 당황한 한혜진이 아무 말도 못하자 박나래는 “아니 우린 모르니까”라며 급하게 수습했다. 한혜진은 “뭐, 별거 없죠”라고 한 뒤 “아 입 닥치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혜진은 ‘나혼자 산다’의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여은파)’를 하고 싶지 앟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혜진은 “(‘여은파’를 하던 시기가) 결별하고 나서였다. 그래서 나는 솔직히 그냥 다 싹 끝내고 나오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나래가 해당 특집을 너무 하고 싶어하고 열정도 넘쳐 어쩔 수 없이 했던 것.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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