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메달리스트 김예지, 배우 데뷔…숏폼 '크러쉬' 킬러 캐스팅

조연경 기자 2024. 9. 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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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배우로 데뷔한다.

김예지는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다양한 인간군상의 얽히고설킨 이야기의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인도 글로벌 스타 아누쉬카 센과 킬러 역으로 동반 캐스팅 됐다.

김예지 소속사 배우 캐스팅 플랫폼 플필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는 아시아랩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작품에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의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떨리면서 기쁨을 전했다"며 "곧 공개되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예지와 호흡 맞추는 아누쉬카 센은 아역 출신의 인도 최고 스타 배우로 인스타그램 4000만 팔로워를 자랑하는 메가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인도 아마존 프라임 시청률 1위 드라마 시리즈 주연으로, 현재 인도와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 한국에 기반한 아시아랩 글로벌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2024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서 한국과 인도 양국의 문화와 예술, 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하는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인도의 한류 붐을 일으킨 공헌자이기도 하다는 설명이다.

'아시아'에서도 킬러로 등장하는 아누쉬카 센은 자신의 연기력과 액션 스킬을 한층 더 발전시켜 전 세계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아랩(Asia Lab)의 CEO이자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은 "아누쉬카 센과 김예지의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동반 캐스팅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의 혁신과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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