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근버스 운전자가 숙취 운전하다 화물차 '쾅'…10명 병원 이송

이주형 2024. 9. 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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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7시 13분께 대전 대덕구 신일동의 도로에서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태운 통근버스가 도롯가에 주차된 화물차 측면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통근버스 운전자 A(70대)씨와 20∼60대 남녀 버스 탑승객 등 모두 10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당 버스는 인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으로 향하던 직장인 통근 버스로 당시 A씨를 포함해 모두 1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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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 운전 통근버스 화물차와 '쾅' [대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19일 오전 7시 13분께 대전 대덕구 신일동의 도로에서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태운 통근버스가 도롯가에 주차된 화물차 측면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통근버스 운전자 A(70대)씨와 20∼60대 남녀 버스 탑승객 등 모두 10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당 버스는 인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으로 향하던 직장인 통근 버스로 당시 A씨를 포함해 모두 1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숙취 상태에서 운전하다 단독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로 측정됐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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