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국민안전체험관' 디자인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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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중부권 재난안전 교육의 거점 공간이 될 '대전국민안전체험관' 기획디자인을 공모한다.
공모는 지난 6일 진행된 제2시립도서관 기획디자인 공모에 이어, 대전시가 명품 건축물과 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추진 중인 '선 디자인 후 사업계획' 방식을 적용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 안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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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가 중부권 재난안전 교육의 거점 공간이 될 ‘대전국민안전체험관’ 기획디자인을 공모한다.
공모는 지난 6일 진행된 제2시립도서관 기획디자인 공모에 이어, 대전시가 명품 건축물과 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추진 중인 '선 디자인 후 사업계획' 방식을 적용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 안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한다.
공모 참여자는 중부권 종합안전체험 문화공간으로서 대전의 특색을 반영해 기존 국민안전체험관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시하여야 하고, 더불어 유성도서관 등 사업대상지 주변의 건물들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안을 제안해야 한다.
국내외 건축가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는 오는 23일부터 참가 등록을 시작하며,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개의 우수 작품을 선정한다. 최종 결과는 올해 12월 2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참가 등록은 10월 10일까지 대전시 명품디자인담당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고, 작품 접수는 11월 14일까지 받는다. 선정된 참가자(팀)에게는 상금이 지급되며, 이후 지명설계 공모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고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출 자료를 크게 간소화해 설계 도판 1장과 설계 설명서 10장만 제출하면 된다. .
공모 일정과 지침 등 상세한 내용은 20일부터 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중부권 재난안전 교육의 거점이 될 대전국민안전체험관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위해 유능한 국내외 건축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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