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장성에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 건립

김대우 기자 2024. 9. 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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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 2024년 지원사업 대상지역으로 장성군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는 영농기술에 필요한 이론교육과 작물 재배 실습 등을 지원하는 영농복합 교육시설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도내 체류형 지원센터에서 교육을 이수한 693명 중 443명이 전남에 정착하는 등 귀농귀촌인 유입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센터에는 공동생활형 체류시설, 영농교육관, 실습농장, 스마트팜 등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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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들여 체류시설·영농교육관·실습농장 등 구축
장성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 조감도. 전남도청 제공

무안=김대우 기자

전남도는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 2024년 지원사업 대상지역으로 장성군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는 영농기술에 필요한 이론교육과 작물 재배 실습 등을 지원하는 영농복합 교육시설이다. 예비 귀농인이 약 6개월간 센터에 마련된 숙박시설에서 생활하며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농촌생활과 지역사회 정보를 공유해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전남도는 구례, 고흥, 강진, 해남, 영암, 함평 등 도내 6개 시군에서 전국 최다인 7개의 체류형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도내 체류형 지원센터에서 교육을 이수한 693명 중 443명이 전남에 정착하는 등 귀농귀촌인 유입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장성에 들어설 체류형 지원센터는 도비 25억 원 등 총 50억 원이 투입돼 부지 면적 8360㎡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에는 공동생활형 체류시설, 영농교육관, 실습농장, 스마트팜 등을 갖출 예정이다. 전남도는 연내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12월 시설을 완공해 2026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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