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와 다른 파괴력' 日, A매치 2연전 7-0, 5-0 대승→"큰 변화 없을 것...16명 정도는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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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9월 A매치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굳이 변화를 가져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19일(한국시간)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일본 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을 치렀고 9월 A매치 2연전에서 모두 대승을 거뒀다. 10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호주를 만난다. 어떤 멤버로 나설까"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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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일본이 9월 A매치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굳이 변화를 가져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19일(한국시간)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일본 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을 치렀고 9월 A매치 2연전에서 모두 대승을 거뒀다. 10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호주를 만난다. 어떤 멤버로 나설까"라고 보도했다.
이어 "10월에도 3-4-2-1 포메이션을 내세울 것이다. 이 포메이션으로 9월에 2연승을 기록했기 때문에 바꿀 이유가 없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 등 변수가 없는 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10월 A매치에 소집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은 총 16명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커 다이제스트'가 말한 16명은 스즈키 자이온, 타나구치 쇼코, 이타쿠로 코, 마치다 코키, 엔도 와타루, 모리타 히데사마, 미토마 마우로, 미나미노 타쿠미, 우에다 아야세, 도안 리츠, 마에다 다이젠, 나카무라 케이토, 이토 준야, 카마다 다이치, 오가와 코키, 쿠보 타케후사다.
일본은 9월 A매치 2연전에서 훌륭한 득점력을 뽐내며 크게 승리했다. 일본의 첫 상대는 중국이었다. 말 그대로 압도적이었다. 일본은 중국에 7-0 대승을 거뒀다. 일본은 전반에 2골을 기록했다. 후반에 들어와 맹공을 퍼부었고 5골을 몰아쳤다.
바레인을 상대로도 큰 점수 차이로 승리했다. 이번에도 후반에 강력한 공격을 자랑했다. 전반에는 우에다 아야세의 페널티킥 득점뿐이었지만 후반에 4골을 기록하며 5-0으로 승리했다. 일본이 왜 강팀으로 불리는지 확실히 보여준 2연전이었다.
일본은 아시안컵 탈락 이후 6연승을 달리고 있다. 6경기에서 무려 26골을 터트렸다. 엄청난 화력이다. 공격은 물론 수비적으로도 단단한 모습이었다. 일본은 6경기에서 단 1골도 헌납하지 않았다.
다음 상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호주다. 사우디아라비아와 호주는 아시아 내에서 복병으로 꼽힌다. 하지만 최근 흐름으로 봤을 때 일본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황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을 선임했지만 생각처럼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그레이엄 아놀드 감독의 호주도 마찬가지다.
일본이 속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는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2경기를 치른 현재 일본이 2승으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1승 1무/2위), 바레인(1승 1패/3위), 인도네시아(2무/4위), 호주(1무 1패/5위), 중국(2패/6위)이 뒤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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