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하반기 '찾아가는 도민환경교육'…20일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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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올해 하반기 '찾아가는 도민 환경교육'을 20일부터 운영한다.
19일 경남도에 따르면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희망하는 시·군, 유관기관, 단체 등을 도가 방문해 주요 환경정책·제도, 성과 등을 직접 설명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환경교육 서비스 제공과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신규 시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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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가 올해 하반기 '찾아가는 도민 환경교육'을 20일부터 운영한다.
19일 경남도에 따르면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희망하는 시·군, 유관기관, 단체 등을 도가 방문해 주요 환경정책·제도, 성과 등을 직접 설명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환경교육 서비스 제공과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신규 시책이다.
교육 강의는 경남도 환경산림국장과 환경 분야 부서장이 수행한다. 도가 직접 제작한 프레젠테이션을 활용해 도민이 희망하는 환경 주제별로 특강을 무료로 제공한다.
교육 주제는 환경정책, 기후대기, 수질관리 3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도민 생활 속에서 필요로 하는 ▲환경재단 통합 출범 ▲환경분야 자격취득 제도 ▲생태관광 ▲탄소중립포인트제도 ▲무료 석면건강영향조사 ▲지하수 방치공 찾기 ▲녹조의 이해 ▲하수도 맨홀 인명사고 줄이기 등 다양한 환경 시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또 도민 소통 강화를 위해 하반기 도정 과제 설명과 주요 시책 홍보를 통해 도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20일 김해시를 시작으로 환경교육강사 40여명 대상 기후대기 분야 교육을 운영하고 연말까지 사천시청 대회의실, 밀양시 하남읍복지센터, 통영시 명정동주민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해 환경단체 회원, 이·통장 등을 대상으로 지속 추진한다.
경남도는 교육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 연말 교육 성과 평가, 도민 의견 등을 반영한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내년부터는 '찾아가는 도민 환경교육'을 정규 교육과정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찾아가는 도민 환경교육 운영을 통해 경남도가 역점을 두어 추진 중인 환경 시책과 성과 등을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 환경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지속 발굴해 도민 환경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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