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유럽 점유율 1위 여행 가방 브랜드 '델시' 직수입 출시

민영빈 기자 2024. 9. 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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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이 글로벌 여행 가방 브랜드 '델시(DELSEY)'와 홈쇼핑 단독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델시는 1946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된 77년 전통의 프리미엄 여행 가방 브랜드로, 전 세계 110개 국가의 6600여 개 전문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GS샵의 이번 델시 단독 판매는 별도의 협력사 없이 직수입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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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단독 판매 계약 완료
/GS샵 제공

GS샵이 글로벌 여행 가방 브랜드 ‘델시(DELSEY)’와 홈쇼핑 단독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GS샵은 오는 28일 오후 7시에 TV홈쇼핑 론칭(제품 출시)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델시는 1946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된 77년 전통의 프리미엄 여행 가방 브랜드로, 전 세계 110개 국가의 6600여 개 전문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현재 여행 가방 시장에서 유럽 1위·글로벌 3위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GS샵의 이번 델시 단독 판매는 별도의 협력사 없이 직수입으로 진행된다. 프리미엄 상품을 가성비 있게 판매하기 위해 유통 구조를 단순화했다는 게 GS샵의 설명이다.

특히 직수입 1호 상품으로 여행 가방을 선택한 건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해외여행이 급증하면서 여행 가방 수요도 크게 늘어서다. GS샵에 따르면 지난해 여행 가방 매출은 주문 기준 약300억원으로 코로나가 극심했던 2021년 대비 28배,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 2배 증가했다.

오는 28일 방송에서 선보이는 ‘시큐리타임 집(SECURITIME ZIP)’은 델시를 대표하는 제품이다. 구성은 27인치 화물용 캐리어 및 22인치 기내용 캐리어·백팩·파우치 등 9종과 32인치 특대형 화물용 캐리어 등 두 가지다. 전 세계 델시 매장에서 A/S를 5년간 보증한다.

배희원 GS샵 패션개발팀 MD(상품기획자)는 “델시를 시작으로, 부담은 GS샵이 지고 혜택은 고객이 누릴 수 있는 상품과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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