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제 '쓰레기 풍선' 160여개 부양…수도권 낙하물 30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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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던 전날(18일) 오후부터 야간까지 160여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파악됐다.
쓰레기 풍선으로 인한 큰 피해는 없었지만 곳곳에서 작은 피해들이 속출했다.
서울 성북 석관동에서는 쓰레기 풍선 때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잔디 일부가 타기도 했다.
북한의 쓰레기 풍선 부양은 올해 들어 이번이 21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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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던 전날(18일) 오후부터 야간까지 160여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파악됐다.
합동참모본부는 19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현재 공중에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합참은 "현재까지 경기 북부 및 서울 지역에서 약 30여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며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비닐·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이며,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밝혔다.
쓰레기 풍선으로 인한 큰 피해는 없었지만 곳곳에서 작은 피해들이 속출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관내에 북한 대남 쓰레기 풍선 관련 신고가 8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서울 성북 석관동에서는 쓰레기 풍선 때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잔디 일부가 타기도 했다.
북한의 쓰레기 풍선 부양은 올해 들어 이번이 21번째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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