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신곡 'CRAZY' 국내 성적 부진 속 '여유 철철' 美 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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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르세라핌 멤버들이 해외에서의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다.
멤버 허윤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둘기"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허윤진은 멤버들과 함께 미국 거리에 있는 모습.
허윤진과 멤버들은 각자 손에 음료 한 잔씩을 들고 다양한 포즈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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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들이 해외에서의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다.
멤버 허윤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둘기"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허윤진은 멤버들과 함께 미국 거리에 있는 모습. 데님 청바지에 블랙 반팔 티셔츠를 착용한 그는 안경까지 착용해 이른바 '긱시크 룩'을 완성시켰다.
허윤진과 멤버들은 각자 손에 음료 한 잔씩을 들고 다양한 포즈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이들의 얼굴과 제스처에는 여유로움이 흘러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르세라핌은 지난 4월 코첼라 무대에서의 가창력 논란 이후 약 4개월 만에 신곡 'CRAZY'를 발매했으나, 국내에서는 이전처럼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는 50위 언저리를 맴돌고 있다.
그러나 현지 기준 지난 10일 미국 빌보드에서는 핫100 76위에 오르며 올해 K팝 걸그룹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르세라핌 신보는 힙합(Hip hop), 테크노(Techno), 팀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EDM 기반 트랙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음악 스펙트럼 확장을 꾀했다. "르세라핌과 함께 그냥 한 번 미쳐보자"는 주제가 담겼다.
타이틀곡 'CRAZY'는 EDM 기반의 하우스(House) 장르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비트와 반복되는 가사 'Da da da da'로 중독성을 노렸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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