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티웨이항공 일본노선에 `지속가능항공유` 공급

박한나 2024. 9. 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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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19일 티웨이항공과 지속가능항공유(SAF) 상용운항 공급과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티웨이항공이 9월부터 일본노선 상용 운항에 필요한 SAF는 물론 향후 필요한 SAF 공급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에쓰오일은 올해 9월부터 도쿄를 상용운항하는 대한항공 여객기에도 직접 생산한 SAF를 주 1회 공급하며 차세대 친환경 SAF 생태계 확장에 더욱 힘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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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CI. 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은 19일 티웨이항공과 지속가능항공유(SAF) 상용운항 공급과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티웨이항공이 9월부터 일본노선 상용 운항에 필요한 SAF는 물론 향후 필요한 SAF 공급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SAF 사업 전반에 대해서도 협업하며 친환경 제품 공급뿐만 아니라 양사 간 공동 마케팅과 프로모션 시행에 나서기로 했다.

에쓰오일은 SAF의 생산과 국제인증, 공급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서 국내 정유사 중 앞선 행보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1월 국내 최초로 바이오 원료를 정제설비에서 처리했다. 4월에는 지속가능항공유 국제인증(ISCC CORSIA)을 획득하며 본격적인 탄소저감 제품 생산을 시작했다.

에쓰오일은 올해 9월부터 도쿄를 상용운항하는 대한항공 여객기에도 직접 생산한 SAF를 주 1회 공급하며 차세대 친환경 SAF 생태계 확장에 더욱 힘을 싣는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는 "전 세계적 탈 탄소 흐름에 부응하고 자원순환 경제 구축에 기여하는 청정에너지 공급자로서 변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티웨이항공과 SAF 관련 협업을 통해 정유사와 항공사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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