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어린이집 보육교사 실내 공기질 관리 교육 완료

강북구, 어린이집 보육 교사 대상 '실내 공기질 관리' 교육 (강북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관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3년간 실시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실내 공기질 관리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강북구 내 106개소 어린이집 중 교육 희망 시설 99개소에서 실내공기질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또 방문 교육이 어려운 시설 및 교육에 참여하지 못했던 보육교사를 위해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

방문 교육 이후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99%는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교육이 실내공기질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냐는 문항에는 98%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 교사를 위한 실내 공기질 관리 교육이 없어 진행됐다. 현재 어린이집의 실내공기질 관리 교육 대상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상 적용대상이 되는 연면적 430㎡(약 130평)이상 어린이집의 소유자로 되어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어린이집은 유해물질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곳이기 때문에 실내공기질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