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H사 지갑 선물”한 찐친 신현지와 마틸다 셀카

이해정 2024. 9. 1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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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모델 신현지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만났다.

송혜교는 19일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델 신현지를 비롯한 지인들과 만나 여유로운 티타임을 갖는 근황을 공개했다.

신현지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R사 쇼를 하러 갔는데 기존 런웨이와 다르게 테이블 사이를 워킹했다. 어디선가 후광이 비치길래 봤더니 송혜교였다. 나도 모르게 눈인사를 했는데 언니가 좋아했고 그 후로 가까워졌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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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송혜교 소셜미디어, 오른쪽=MBC ‘라디오스타’

[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송혜교가 모델 신현지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만났다.

앞서 송혜교는 지난 9월 15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 밀라노로 출국했다.

송혜교는 19일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델 신현지를 비롯한 지인들과 만나 여유로운 티타임을 갖는 근황을 공개했다. 특히 송혜교, 신현지는 비슷한 디자인의 선글라스를 함께 착용하고 '마틸다' 같은 시크한 매력을 풍겨 눈길을 끈다.

송혜교와 신현지는 R사 쇼에서 만난 것을 계기로 친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현지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R사 쇼를 하러 갔는데 기존 런웨이와 다르게 테이블 사이를 워킹했다. 어디선가 후광이 비치길래 봤더니 송혜교였다. 나도 모르게 눈인사를 했는데 언니가 좋아했고 그 후로 가까워졌다"고 언급했다. 또 "언니가 인생 30회차처럼 고민을 해결해주고 생일마다 챙겨준다. 최근에는 H사 지갑을 선물받았다"고 뽐내기도 했다. 송혜교는 1981년생, 신현지는 1996년생으로 두 사람은 15살 차이가 난다.

한편 2022년 12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성공해 호평받았던 송혜교는 영화 '검은 수녀들'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권혁재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전여빈 이진욱 허준호 문우진 등이 출연한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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