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공략 강화" 에이피알, 항저우·홍콩 뷰티 박람회 참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지난달 중국 항저우와 홍콩에서 열린 뷰티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진행된 뷰티 소비재 박람회 '2024 이메이샹'과 같은 달 15일부터 19일 열린 '2024 홍콩 뷰티 & 웰니스 엑스포'에 참여했다.

'이메이샹'은 매년 8월 항저우 전시 센터에서 열리는 뷰티 관련 소비재 박람회로 뷰티업계에 종사 중인 제조·유통·마케팅 등 관계자 약 5만여 명이 방문하는 대형 행사다.

에이피알은 현지 부스를 운영하며 자사 제품 홍보에 나선 결과 '연간 혁신 브랜드상'과 '소장가치 브랜드상'을 수상했다.

'홍콩 뷰티 & 웰니스 엑스포'는 홍콩무역발전국(HKTDC)에서 주관하는 뷰티 박람회로, 매년 1회 홍콩 완차이구에 위치한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홍콩 뷰티 박람회에서 에이피알은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와'에이프릴스킨' 외에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글램디바이오'를 소개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1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부스를 찾은 가운데, 에이피알은 박람회 기간 5일 동안 한화로 약 14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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