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생일도 1위

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생일(10월 13일)을 앞둔 가운데 각종 생일 투표에서 1위에 오르며 군백기에도 변함없이 축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민은 지난 8월 20일 마감된 ‘팬캐스트’(FANCAST) 10월 생일투표에서 22만 3246 골드하트를 획득해 53.09%의 과반수 이상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올라 생일투표에서 첫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특전으로는 팬캐스트 전광판 광고와 ‘지민’ 이름으로 생일 주간에 기부가 진행된다.

같은 날 20일 ‘아이도키’(Idoki)에서는 생일 보상 목표인 25만 표를 달성하여 두 번째 우승으로 지민은 홍대 스칼렛 빌딩 스크린 광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지민은 8월 31일 마감된 글로벌 투표앱 ‘아이케이팝’(iKPOP) 10월 생일투표에서 1194만 5525 다이아를 획득하여 2위와 3배 가까운 압도적 표 차이로 1위를 차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생일투표에서 우승 했다. 이에 따른 보상으로 미국 뉴욕 타임 스퀘어 광고와 유튜브 광고를 받는다.

같은 날 ‘하이어’(Higher)10월 생일 투표에서 5만 605표를 획득하여 1위에 올랐으며 생일투표 4번째 우승과 함께 이에따른 보상으로 한국 롯데월드몰 광고와 일본 시부야센터 스퀘어 비전 광고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8월 한 달 동안 진행된 ‘최애돌’ 이달의 기적 투표에서 우승을 차지해 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10월 생일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1046만 4063표를 얻은 지민은 누적 점수 3000점을 기록하며 ‘10월의 기적’을 달성, 영등포 타임스퀘어 생일광고를 받게 됐다.

한편, 10월 생일 투표는 계속해서 진행 중으로 지민의 생일을 기념한 ‘짐토버’(지민+악토버) 축제는 10월 한 달간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젝트로 그동안 큰 화제를 불러모았으며 앞으로 이어질 이벤트 소식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