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열도 홀린 이종석, 초밀착 생일 팬미팅…5000팬 감동·환호
조연경 기자 2024. 9. 19. 09:28
이종석에게도 팬들에게도 '특별한 날'이 됐다.
이종석이 지난 14일 일본 요코하마 분타이에서 '2024 LEE JONG SUK BIRTHDAY PARTY in JAPAN 〈Invitation〉'를 개최하고 5000여 명의 팬들을 만났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해 진행됐던 팬미팅 투어의 일본 공연 이후 약 9개월 만에 일본에서 개최된 팬미팅으로, 이종석의 생일 당일 진행돼 의미가 더욱 컸다.
이종석의 생일 파티에 팬들을 초대하는 콘셉트로 개최된 팬미팅에서 이종석은 요네즈 켄시의 'Lemon'(레몬)을 부르며 등장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노래를 마친 이종석은 “오늘이 저에게도 특별한 날이지만 여러분께도 특별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말로 팬미팅의 문을 열었다.
공연의 시작과 함께 이날의 드레스 코드인 레드 의상을 뽐낸 베스트 드레서를 꼽는 시간부터 이종석은 객석으로 내려가 직접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 스위트하게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
이종석은 자신의 근황을 전하면서 그림을 그리며 이야기한 드로잉 토크를 진행했고, 생일 앨범을 열어보는 JS 포토앨범에서는 어린 시절 생일 파티 모습을 공개해 친밀감을 더했다.
팬들과 함께하는 캐릭터 토너먼트와 무대 위에서 펼치는 퀴즈 대결도 열렸다. 이종석은 직접 객석으로 향해 팬들에게 앙케트를 묻고 퀴즈를 풀 팬을 선정해 손을 잡고 무대로 에스코트하는 등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환호를 일으켰다.
특히 퀴즈 게임에서 팬들에게 승리를 내어준 이종석은 벌칙을 대신해 깜짝 발레 무대를 선보이기도. 팬들에게 늘 새로운 모습을 선사하고자 하는 이종석의 마음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마지막으로 객석 구역별 팀 대항전을 위해 다시 한번 객석으로 발을 돌린 이종석은 전 객석을 돌며 팀원을 선정해 팬들의 기쁨을 더했다.
이종석은 자신의 근황을 전하면서 그림을 그리며 이야기한 드로잉 토크를 진행했고, 생일 앨범을 열어보는 JS 포토앨범에서는 어린 시절 생일 파티 모습을 공개해 친밀감을 더했다.
팬들과 함께하는 캐릭터 토너먼트와 무대 위에서 펼치는 퀴즈 대결도 열렸다. 이종석은 직접 객석으로 향해 팬들에게 앙케트를 묻고 퀴즈를 풀 팬을 선정해 손을 잡고 무대로 에스코트하는 등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환호를 일으켰다.
특히 퀴즈 게임에서 팬들에게 승리를 내어준 이종석은 벌칙을 대신해 깜짝 발레 무대를 선보이기도. 팬들에게 늘 새로운 모습을 선사하고자 하는 이종석의 마음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마지막으로 객석 구역별 팀 대항전을 위해 다시 한번 객석으로 발을 돌린 이종석은 전 객석을 돌며 팀원을 선정해 팬들의 기쁨을 더했다.
공연 말미에는 팬들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도 있었다. 팬들이 영상으로 전한 메시지에 감동적인 소감으로 화답한 이종석은 마지막 메시지의 주인공을 찾아 또 객석으로 내려갔다. 시각 장애를 지닌 팬의 메시지에 자리로 찾아가 직접 인사를 나눈 것.
앞서 서울에서 진행된 이종석의 데뷔 14주년 기념 전시회에도 방문했던 팬에게 이종석은 음성 메시지로 감사 인사와 안부를 전했고, 이를 전해 받은 팬은 “메시지를 받고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감동받았다. 힘든 치료도 열심히 받았고 종석 씨 팬미팅도 참석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종석은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내용의 가사를 담은 곡인 스다 마사키의 '虹(Niji, 무지개)'를 부르며 엔딩을 장식, 앙코르 곡으로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 OST인 '내게 와'를 부르며 내려와 전 객석에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오후 6시 시작된 팬미팅은 9시 30분이 지난 후에야 막을 내렸다. 5000석 규모의 공연장을 달리고 또 달려 가까이서 팬들과 소통한 이종석의 팬 사랑으로 채워진 시간은 팬들에게도 이종석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앞서 서울에서 진행된 이종석의 데뷔 14주년 기념 전시회에도 방문했던 팬에게 이종석은 음성 메시지로 감사 인사와 안부를 전했고, 이를 전해 받은 팬은 “메시지를 받고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감동받았다. 힘든 치료도 열심히 받았고 종석 씨 팬미팅도 참석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종석은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내용의 가사를 담은 곡인 스다 마사키의 '虹(Niji, 무지개)'를 부르며 엔딩을 장식, 앙코르 곡으로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 OST인 '내게 와'를 부르며 내려와 전 객석에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오후 6시 시작된 팬미팅은 9시 30분이 지난 후에야 막을 내렸다. 5000석 규모의 공연장을 달리고 또 달려 가까이서 팬들과 소통한 이종석의 팬 사랑으로 채워진 시간은 팬들에게도 이종석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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