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iD 카드', IDEA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

채새롬 2024. 9. 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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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삼성 iD 카드'가 IDEA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카드 플레이트에 취향을 대표하는 색채를 활용하고, 상품의 주요 혜택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일러스트, 아이콘으로 형상화해 디자인에 반영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 취향 중심의 브랜드 사상을 디자인에도 반영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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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제공]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삼성카드는 '삼성 iD 카드'가 IDEA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레드닷(Red Dot)'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삼성 iD 카드는 삼성카드가 '취향'에 중점을 두고 10년 만에 전면 개편한 대표 상품 브랜드다.

카드 플레이트에 취향을 대표하는 색채를 활용하고, 상품의 주요 혜택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일러스트, 아이콘으로 형상화해 디자인에 반영했다.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외에도 시트·잉크·향기 등의 소재를 활용했고, 시각장애인·저시력자 고객이 카드의 상하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만든 '노치 카드', 비접촉 결제 시 내장된 LED에서 빛이 나는 'LED 카드' 등도 선보였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 취향 중심의 브랜드 사상을 디자인에도 반영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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