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체코 공식 방문 위해 출국…원전 협력 강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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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공식 방문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체코 프라하에 도착한 뒤 파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원전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현지 원전 관련 기업을 방문하는 등 내년 양국 수교 35주년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앞두고 미래차를 비롯해 주요 산업 분야에서 우리 기업과의 협력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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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공식 방문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오늘(19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공항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환송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체코 프라하에 도착한 뒤 파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원전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어 양국 대표단과 정·재계 주요 인사들과 함께 파벨 대통령이 주최하는 공식 만찬에도 참석합니다.
오는 20일에는 페트로 피알라 총리와 무역, 투자, 첨단기술, 공급망 등 분야에서 협력을 제도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입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현지 원전 관련 기업을 방문하는 등 내년 양국 수교 35주년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앞두고 미래차를 비롯해 주요 산업 분야에서 우리 기업과의 협력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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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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