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통새우 만두', 출시 9개월만 누적 500만개 판매

매출 300억원 돌파, 냉동만두 시장 새로 써

비비고 통새우만두 모습.(사진=CJ제일제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말 선보인 '비비고 통새우만두'가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매출로 환산 시 300억원 이상으로 '비비고 통새우만두'의 성장 속도가 '비비고 왕교자'보다 더 빠른 셈이다.

CJ제일제당 냉동만두 매출은 비비고 통새우만두 출시 이후인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전년 대비 15% 이상 늘어났다.

국내 냉동만두 시장규모 또한 동일 기간 전년비 2.6% 성장했고 지난해 1.3% 줄어든 것과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비비고 통새우만두는 기존 새우만두와 달리 새우 원물을 꼬리까지 통째로 넣었다.

얇은 피로 새우를 말아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했고 냉동 상태의 새우가 조리 과정을 거쳐도 고유의 탄력과 식감 등이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비비고 통새우만두 전용 프리믹스도 개발헸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ris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