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6개 시·군 "해안침식 연안정비 사업 국비 확대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동해안 6개 시·군이 '해안침식 연안정비 사업 국가 시행'을 국회와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부처에 건의했다.
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 등 동해안 6개 시·군은 이달 초 속초시청에서 열린 강원도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 제11차 정례회에서 채택한 공동건의문 국회사무처와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강원도에 발송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동해안 6개 시·군이 '해안침식 연안정비 사업 국가 시행'을 국회와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부처에 건의했다.
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 등 동해안 6개 시·군은 이달 초 속초시청에서 열린 강원도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 제11차 정례회에서 채택한 공동건의문 국회사무처와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강원도에 발송했다.
이번에 발송한 공동건의문은 '해안침식 연안정비 사업 100억 원 이상, 국가 시행 요청'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대비 어업인 영어 안정 자금 지원 확대 요청'이다. 2건 모두 해안을 삶의 터전으로 살고 있는 동해안 6개 시·군의 공통된 주요 현안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해안침식 연안정비 사업 100억 원 이상, 국가 시행 요청' 건은 연안관리법시행령 개정을 통해 현행 200억 원 이상인 전액 국비 지원 가능한 연안정비 사업의 대상 범위를 100억 원으로 하향 조정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대비 어업인 영어 안정 자금 지원 확대 요청' 건은 어업인 대출 이자 발생액의 이차보전 지원 한도를 기존 20%에서 30%로 확대하고, 연근해 어선 대상 어업인 경영 안정 자금 신규 사업(연 1.8% 이율로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을 건의하는 내용이다.
제11차 정례회까지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공동건의문은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 실무진 간 협의를 마치고 6개 시장·군수가 채택해 발표한 건의문"이라며 "이번 건의가 실현될 경우 6개 시·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으로 확신하는 만큼, 관계기관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말 낯선 9월 '폭염 경보'…왜? 언제까지?
- 英총리, 부인 고급옷 선물받고 '늑장 신고' 논란
- 추석 '칼베임'에 동네병원 찾은 환자…"큰 불상사 없었다"지만
- 조지 클루니 "트럼프가 정치 떠나면 나도 그렇게 할 것"
- 尹·與 동반 하락에 野 입법공세 고삐…'쌍특검' 강행
- 130만 트럭운전사노조, 후보 지지 거부…해리스 '타격'
- [칼럼]격노한 국민, 대통령이 바뀌어야 한다
- 실종 신고 3시간 만에…80대 여성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져
- '윤석열 검찰', 김건희 여사 기소할 수 있을까?[권영철의 Why뉴스]
- '연휴 참사' 영월 역주행 사고, 가해자는 '해병대 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