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형 전 아나, 호반그룹 2세와 결혼 뒤 상무로 재직 중
이선명 기자 2024. 9. 19. 09:23
SBS·MBC 아나운서 출신 김민형이 호반그룹 상무 자리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에 따르면 김민형은 9월 초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로 출근 중이다. 그는 커뮤니케이션실 내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업무 중 사회공헌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김민형은 2020년 10월 SBS를 퇴사한 뒤 그해 12월 호반그룹 총수 김상열 회장의 장남인 김대헌 기획총괄사장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그룹 며느리에 올랐다. 2022년 2월에는 득남에 성공해 축하를 받았다.
SBS 재직 당시 ‘8뉴스’ ‘스포츠투나잇’ ‘궁금한 이야기 Y’의 진행을 맡았다.
보도에 따르면 김민형 상무는 이달 초 국내 중견·원로작가 대상으로 열린 ‘2024 호반미술상 시상식’에서 김대헌 사장,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호반그룹 사회공헌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공개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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