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충격의 12만원'…"반토막이라니" SK하이닉스 8%대 급락

김진석 기자 2024. 9. 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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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장 초반 8%대 급락 중이다.

19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만3200원(8.11%) 내린 14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실적, 가격 지표 등 부정적 요인이 집중돼 있지만 업종 방향성에 확신을 가질 수 있는 단서들이 10~11월 중 확인될 것"이라며 "견고한 기초체력을 기반한 SK하이닉스 중심의 반도체주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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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사진=임종철 기자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8%대 급락 중이다.

19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만3200원(8.11%) 내린 14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큰 폭 하향 조정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15일 '겨울이 다가온다' 리포트를 내고 SK하이닉스의 목표가를 26만원에서 12만원으로 내려 잡았다. 투자의견은 두 단계 낮춘 '비율축소'를 제시했다.

다만 최근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의 주가 하락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분석도 있다.

이날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실적, 가격 지표 등 부정적 요인이 집중돼 있지만 업종 방향성에 확신을 가질 수 있는 단서들이 10~11월 중 확인될 것"이라며 "견고한 기초체력을 기반한 SK하이닉스 중심의 반도체주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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