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이 배심원 되는 연극…'피노키오 트라이얼' 내달 정식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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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피노키오 트라이얼 '(PINOCCHIO TRIAL)이 10월 25~27일 사흘간 성수아트홀에서 총 5회 공연한다고 연극단체 올리브와찐콩이 19일 밝혔다.
'피노키오 트라이얼'은 관객이 배심원 역할로 공연에 참여하는 관객 참여형 연극이다.
작·연출가인 이영숙 '올리브와 찐콩' 대표는 "AI 논쟁을 통해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탐구하며 인간과 AI의 공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연극을 선보이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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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트라이얼’은 관객이 배심원 역할로 공연에 참여하는 관객 참여형 연극이다. AI 엔지니어 제페토가 피노키오에게 인간의 자격을 부여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을 두고 검사와 변호사가 치열하게 대립하는 과정을 그린다. 라이브 캠을 사용해 의견을 개진하는 관객을 무대 위 스크린에 실시간으로 송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작·연출가인 이영숙 ‘올리브와 찐콩’ 대표는 “AI 논쟁을 통해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탐구하며 인간과 AI의 공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연극을 선보이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예술지원사업 일환으로 선보인다. 지난해 강동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이 첫 정식 공연이다.
강민지, 권수민, 박주혁, 오승현, 이예현, 임원, 장완희 등 7명의 배우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예매는 성수아트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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