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직원 대상 특이민원 대응·마음 충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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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지난 11~12일 민원 담당 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특이 민원 대응 및 마음 충전 교육'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악성·특이 민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시는 지난 6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특이 민원 응대 매뉴얼'을 제작·배부해 민원인의 폭언·성희롱·폭력 등의 위법행위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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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지난 11~12일 민원 담당 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특이 민원 대응 및 마음 충전 교육’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악성·특이 민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교육에서는 ▲악성민원에 대한 유형별 대응사례 ▲사례와 판례를 통한 법적 대응 방법 ▲시 관련 부서의 지원사항 공유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 직원들이 민원으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를 슬기롭게 해소할 수 있도록 감정 코칭과 건강한 자존감 형성법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시는 지난 6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특이 민원 응대 매뉴얼’을 제작·배부해 민원인의 폭언·성희롱·폭력 등의 위법행위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법적 대응 전담 부서를 지정해 위법행위에 대한 세부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이 밖에도 민원실 안전 강화 유리 설치·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캠)를 지급하는 등 민원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이 전제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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