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재해위험지역 8개지구 정비 나선다…462억 투입

신정철 기자 2024. 9. 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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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내년도에 국·도비 346억5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재해위험지역 8개 지구를 정비한다고 19일 밝혔다.

통영시는 중앙시장 침수위험지 등 신규사업 5개 지구, 명정동 급경사지 등 계속사업 3개 지구를 2027년까지 국·도비와 시비 포함 총 462억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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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통영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시는 내년도에 국·도비 346억5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재해위험지역 8개 지구를 정비한다고 19일 밝혔다.

통영시는 중앙시장 침수위험지 등 신규사업 5개 지구, 명정동 급경사지 등 계속사업 3개 지구를 2027년까지 국·도비와 시비 포함 총 462억원을 투입한다.

중앙시장 침수위험지구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으로 신청, 경남도와 행정안전부의 심사절차를 통과해 사업비를 확보했다. 중앙시장 일원의 해수 만조위와 폭우 시 상습적인 침수피해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 명정동(충렬) 침수위험지구, 급경사지 3개 지구(한산 의항, 동피랑, 인평 민양) 등 신규 사업에 129억원을 확보해 2025년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추진 중인 급경사지 3개 지구(용남 수도, 광도 조암, 명정)는 내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국·도비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한 보람을 느낀다"며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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