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베테랑2' 숨은 공신…영하의 추위에 몸 던졌다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영화 '베테랑2'가 누적 관객수 445만 명을 모으며 폭발적인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숨은 공신인 안보현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베테랑2'의 강렬한 액션 시퀀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중에서도 한국 영화 사상 레전드 액션 신으로 남을 거라는 빗속 액션 신을 탄생시킨 안보현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안보현은 베일에 싸인 캐릭터로 '베테랑2'에 등장해 개봉 후 더욱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안보현이 맡은 민강훈 캐릭터는 전직 특수부대 군인 출신으로 특정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받게 되는 인물이다.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주요한 스토리의 단초를 제공하며, 영화에서 가장 강렬한 액션 신의 주인공으로 잊을 수 없는 존재감을 남겼다.
안보현은 영하의 추위에 촬영된 빗속 액션 신에서 황정민, 정해인, 장윤주, 오대환, 김시후까지 총 5명을 상대하는 괴력 액션을 선보여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몸을 던진 액션으로 스크린에서 볼 수 있는 최상급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안보현에 찬사가 쏟아지는 중이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서는 민강훈 역을 연기한 안보현의 독보적인 눈빛 연기와 존재감을 느낄 수 있다. 베테랑 형사들에게 쫓기거나, 막내형사 박선우와 마주친 민강훈의 불안하면서도 거친 눈빛은 스틸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는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는 민강훈의 강렬한 인상을 다시 떠올리게 할 뿐 아니라, 아직 영화를 보지 않은 예비 관객들에게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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