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24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찬 회동

조병욱 2024. 9. 19. 09: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4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 회동을 가질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19일 밝혔다.

정 대변인은 "대통령실은 이번 만찬 회동을 포함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당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4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 회동을 가질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19일 밝혔다. 당초 지난달 30일로 예정됐다 한 차례 연기한 회동이 이번에 진행되는 것이다.

지난 7월 24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 초청 만찬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등과 함께 걷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회동은 대통령실과 당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여 추석 민심을 점검하고, 의료 개혁을 비롯한 개혁 과제, 민생 현안 등을 논의하는 폭넓은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만찬에는 국민의힘에서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한다. 대통령실에서는 비서실장, 정책실장, 안보실장과 수석비서관들이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정 대변인은 “대통령실은 이번 만찬 회동을 포함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당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만찬은 한동훈 체제가 완성된 이후 처음 열리는 당정 공식 만찬이다. 최근 당정 지지율 동반 하락이 나타나는 가운데 의대 증원 문제 등을 두고 불거졌던 당정 갈등 기류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