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24일 한동훈 등 당 지도부와 만찬…의료개혁 등 논의

김정률 기자 2024. 9. 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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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한 차례 미뤄졌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만찬 회동을 다음주 가질 예정이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1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오는 24일 한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 초청 만찬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만찬 회동에는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주요 당직자,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안보실장과 수석 비서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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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민심 점검하고 의료 등 개혁 과제 및 민생 현안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민의힘 신임지도부 만찬에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7.2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한 차례 미뤄졌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만찬 회동을 다음주 가질 예정이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1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오는 24일 한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 초청 만찬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한 대표 등 당 지도부와 만찬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한 대표가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유예를 제시하면서 당정 갈등설이 제기됐고, 만찬은 추석 이후로 순연된 바 있다.

정 대변인은 "이번 회동은 대통령실과 당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여 추석 민심을 점검하고, 의료 개혁을 비롯한 개혁 과제, 민생 현안 등을 논의하는 폭넓은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만찬 회동에는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주요 당직자,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안보실장과 수석 비서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 대변인은 "대통령실은 이번 만찬 회동을 포함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당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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