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서울 일평균 112 신고, 전년대비 2.5%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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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추석 연휴(지난 14~17일) 동안 서울의 일평균 112 신고 건수가 1만510건으로 전년도 추석 연휴 일평균 대비 2.5%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이어 이번 추석 연휴 서울의 일평균 교통사고는 지난해 대비 44.8% 감소한 31.3건으로 집계됐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지난 9~18일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업해 '추석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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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추석 연휴 서울의 일평균 교통사고는 지난해 대비 44.8% 감소한 31.3건으로 집계됐다. 또 사망 사고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건 발생했고 부상자는 53.9% 감소한 37.5명으로 나타났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지난 9~18일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업해 '추석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했다. 관련해 △범죄취약요소 점검 및 순찰활동 강화를 통한 범죄 사전 억제 △서민생활 침해범죄 엄정 대응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활동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혼잡 완화 등 국민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이 기간 일평균 3816명을 동원해 다중이용시설과 범죄 취약지 순찰을 강화하고 범죄예방진단·예방수칙홍보에 나섰다. 아울러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의 의료서비스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응급 대응주간을 맞아 적극적인 지원 활동도 실시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하는 등 시민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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