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하이닉스 급락…모건스탠리 목표가 하향 조정 여파

이용성 2024. 9. 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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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000660)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가 연휴 중간에 SK하이닉스 목표 주가와 투자의견은 하향 조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는 추석 연휴 중간에 모건스탠리가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모건스탠리는 SK하이닉스를 두고 "겨울이 곧 닥친다"며 목표 주가를 종전 26만원에서 12만원으로 54%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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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가 연휴 중간에 SK하이닉스 목표 주가와 투자의견은 하향 조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7.25% 하락한 15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005930)는 0.31%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이는 추석 연휴 중간에 모건스탠리가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모건스탠리는 SK하이닉스를 두고 “겨울이 곧 닥친다”며 목표 주가를 종전 26만원에서 12만원으로 54% 낮췄다. 투자 의견도 비율 확대(overweight)에서 비율 축소(underweight)로 한꺼번에 두 단계 하향 조정했다.

모건스탠리는 D램 업황이 2026년까지 과잉 공급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바일이나 PC의 D램 수요가 예상만큼 강하지 않다는 의미다. 또한, 고대역폭 메모리(HBM)도 공급과잉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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