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동산포털' 하루 평균 30만 건 이용…87%가 만족

이병희 기자 2024. 9. 1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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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운영하는 부동산 종합정보사이트 '경기부동산포털' 하루 평균 이용건수가 30만 건에 달하며, 이용자 10명 중 8명 이상은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8월30일 기준 8개월 동안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의 올해 이용 건수는 7200만여 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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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만족" 42.9%, "만족" 44%
부동산종합정보 최다 조회
경기부동산포털 메인(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운영하는 부동산 종합정보사이트 '경기부동산포털' 하루 평균 이용건수가 30만 건에 달하며, 이용자 10명 중 8명 이상은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8월30일 기준 8개월 동안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의 올해 이용 건수는 7200만여 건이다. 지난해 1년 동안 이용 건수는 1억 건 이상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이용자가 늘고 있다.

도가 지난 7월30일~8월28일 경기부동산포털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3247명 가운데 2822명인 86.9%가 경기부동산포털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매우 만족 42.9% ▲만족 44.0% 등이다. 응답자들은 '편리하다' '유용하다' '한번에 볼 수 있어서 좋다'는 등 반응을 보냈다.

자주 이용하는 콘텐츠를 확인한 결과 ▲부동산종합정보(20.7%) ▲토지이용계획(16.9%) ▲항공사진·지적도(14.3%) ▲부동산가격정보(12.2%) 순으로, ‘경기부동산포털’의 다양한 콘텐츠를 고르게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복 답변 가능)

접속 빈도는 ▲주 5회 이상이 43.9%로 응답자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직업별로는 ▲부동산업 종사자(47.4%) ▲자영업(16.9%) ▲기타(8.4%) 순이다.

경기부동산포털은 경기도의 부동산 정보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로, 2011년 2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자체 데이터베이스(DB) 구성·관리를 통한 지도 서비스 제공으로 빠른 속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진옥외대피장소, 토지이용계획, 실거래지도 등 30개 이상의 다양한 주제의 맞춤 서비스로 관련 부서·기관의 업무 효율성과 도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또 아파트 매물 정보 등 부동산 거래 정보에 특화된 민간포털과는 달리 한 번의 클릭으로 각 필지 토지정보, 건물정보, 이용계획 등을 빠르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고중국 토지정보과장은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 개발과 기능 개선을 통해 도민이 더 쉽고 편하게 경기부동산포털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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