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전현무와 결별 후 싹 다 끝내고 싶었다" 고백
최희재 2024. 9. 1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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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한혜진이 전 연인 전현무를 간접 언급했다.
한혜진은 코미디언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출연해 절친 토크를 나눴다.
또 한혜진은 전 연인 전현무와의 이별을 언급했다.
이에 박나래가 사과하자 한혜진은 "미안할 건 없다. 보시는 분들이 너무 좋아해 주셨기 때문에 괜찮았지만 쉬운 콘셉트는 아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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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모델 겸 한혜진이 전 연인 전현무를 간접 언급했다.
한혜진은 코미디언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출연해 절친 토크를 나눴다.
이날 한혜진은 박나래, 화사와 함께했던 여은파(여자들의 은밀한 파티)에 대해 “솔직히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았다. 나에겐 스트레스 받는 콘텐츠였다”고 말해 박나래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근데 네가 좋아해서 한 거다. 나래가 그걸 너무 하고 싶어했다. 내가 안 한다고 하면 그 프로젝트가 성사되지 않는 거였다”면서 “내가 얼마나 망가지는 걸 싫어하는지 알지 않나. 내 직업병이다. 나는 항상 예쁘게 보여야 하는 직업이고, 사실 뭉개지는 걸 원치 않았다”고 전했다.
또 한혜진은 전 연인 전현무와의 이별을 언급했다. 그는 “MBC에서 내 스탠스가...”라고 말문을 연 뒤 “결별하고 나서였다. 난 솔직히 그냥 싹 다 끝내고 나오고 싶었다. 근데 얘가 너무 그걸 하고 싶어하고 열정이 넘쳤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나래가 사과하자 한혜진은 “미안할 건 없다. 보시는 분들이 너무 좋아해 주셨기 때문에 괜찮았지만 쉬운 콘셉트는 아니었다”고 전했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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