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드 비켜” 유튜브 자체 커뮤니티 SNS 도입...“누구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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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는 '메이드 온 유튜브(Made on YouTube)' 을 통해 팬들이 크리에이터 채널에 직접 게시물을 올릴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크리에이터가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면, 누구나 참여해 게시물을 올리고 서로 댓글을 달 수 있다.
더나아가 유튜브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이러한 새로운 상호작용이 부담이 될 것으로 염려해, '커뮤니티 허브'라는 새로운 도구를 함께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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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기능, 게시판과 그룹간 결합
AI 도구 지원해 양질의 댓글 선별
새 커뮤니티 기능은 디스코드, 왓츠앱, 인스타그램, 레딧과 같은 플랫폼을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기능은 기존의 포럼, 서브레딧, 페이스북 그룹을 혼합한 형태로 보인다. 크리에이터가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면, 누구나 참여해 게시물을 올리고 서로 댓글을 달 수 있다. 기본적으로 크리에이터와 관련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목적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크리에이터 전용 게시물 섹션이 마련돼 텍스트, 이미지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사실 유튜브는 그동안 이와 유사한 기능을 연구한 바 있다. 현재 플랫폼에는 이미 ‘커뮤니티’라는 기능이 존재하지만, 주로 크리에이터들이 비디오외 콘텐츠를 게시하는 용도로 사용된 바 있다.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새로운 커뮤니티 시스템은 시청자들이 크리에이터와 더 가까워지고 그들의 창작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더나아가 유튜브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이러한 새로운 상호작용이 부담이 될 것으로 염려해, ‘커뮤니티 허브’라는 새로운 도구를 함께 출시한다. 해당 기능은 유튜브 스튜디오 앱의 댓글 섹션을 대체하며, 채널의 모든 활동을 통합적으로 보여준다. 유튜브의 AI 시스템이 양질의 댓글을 선별하고, 크리에이터가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답변할 수 있도록 자동 응답 제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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