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PO서 LG 만나면 '큰일', 왜? kt는 '생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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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정규시즌 2위는 사실상 확정적이다.
3, 4, 5위 중 한 팀과 플레이오프전을 벌이게 된다.
그러나 구자욱이 상대 9개 구단 중 하필이면 LG에 유독 약한 면을 보이고 있어 삼성 팬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구자욱은 올 시즌 LG를 상대로 0.174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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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LG 트윈스가 3위, 두산 베어스가 4위, kt 위즈가 5위다. SSG 랜더스는 kt를 1.5경기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삼성이 KIA 타이거즈와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하려면 플레이오프를 통과해야 하는데, 타선에서 구자욱이 침묵하면 힘들어진다.
구자욱은 올 시즌 커리어하이를 찍고 있다. 경력 최초로 30홈런 100타점을 기록하는 등 프로 10년 차에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그러나 구자욱이 상대 9개 구단 중 하필이면 LG에 유독 약한 면을 보이고 있어 삼성 팬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LG와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경우 우려스럽다는 것이다.
구자욱은 올 시즌 LG를 상대로 0.174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9개 구단 중 가장 낮다. 출루율도 0.224에 불과하다. 장타율 역시 0.304에 그치고 있다. OPS는 0.528이다.
반면, 4위 두산을 상대로는 타율은 0.258에 그치고 있지만 OPS가 0.894로 나쁘지 않다.
5위 kt 상대 성적은 좋다. 타율이 0.383에 OPS가 1.146이다.
6위 SSG를 상대로는 0.279의 타율에 0.980의 OPS를 기록 중이다.
결론적으로, 구자욱으로서는 kt가 올라오는 게 제일 바람직할 것이다. LG는 피하고 싶은 팀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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