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성 "사도광산 노동자 추도식 가을쯤 개최"

임민형 2024. 9. 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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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등재 과정에서 약속한 노동자 추도식을 올가을쯤 여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기타무라 도시히로 외무성 보도관은 어제(18일) 기자회견에서 "한반도 출신 노동자들을 포함한 추도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일본은 지난 7월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안건이 심사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일본인과 조선인 노동자들을 위한 추도식을 매년 사도섬에서 개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사도광산 #노동자 #추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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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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